2008. 4. 29.

sTory One 2008. 5. 9. 09:55



몇 달 사이에

두 분의 할머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내 어린 시절, 많은 추억이 담긴 그 집.

그 집에 돌아가도 이젠 아무도 나를 반겨주지 않는다.


텅빈 방, 둘러봐도 이젠 과거가 되어버린 얼굴들.

나를 불러주지 않는 이름.

더  이상 내가 불러볼 수 없는 이름,

할머니.. 할머니...


지금의 내가 존재하게 하셨고

한 시도 내 걱정을 놓지 않고 평생을 살아가신

그 분들이 이젠 추억 속에서 찾아야만하는 분들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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