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2008. 12. 27.
sTory One
2009. 1. 18. 22:48
LBP
워낙 평가가 좋은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해외 웹진들의 평균 평점이 95점 정도)
구입 전 고민을 많이 했던 타이틀.
하지만 구입 후 몇 시간 해본 후
그 고민이 괜한 것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확실히 재미있다. 재치있고 귀엽고 아슬아슬하다.
직접 레벨 디자인을 할 수 있는데
하다보면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근데 그 시간이 조금도 지루하지 않고
레벨 디자인에 수정을 가할 때마다 기대감이 커져간다.
무엇보다 이 타이틀을 하다보면
이것이야말로 차세대 게임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픽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고 생각하더라도
여태껏 콘솔 타이틀 중에 이런 타이틀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PS3, XBOX360등,
이번 콘솔 세대에 와서야 결국 실현 시킬 수 있었던 세계가
이 LBP의 세계가 아닌가 한다.
미야모토 시게루가 이 타이틀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