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10. 20:22
글
장영희 교수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그 분의 삶과 그 분의 글에
존경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아직 많지 않은 나이이시기에
더 많은 감동을 전해주실 것이라 믿었는데
생각치도 못한 순간
세상을 떠나버리셨다.
그 분의 글을 처음 접해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실제로 뵙고 싶다는 생각을 지니며 살아왔었는데
그 생각들은 이제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어버렸다.
부디 편안한 곳에서 편히 쉬시길,
먼 곳에 있는 이름 모를 독자가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