結婚できない男(결혼 못하는 남자 2006, JP)

sTory Two 2009. 5. 4. 02:19

마지막화가 워낙 인상적이라

생각하지도 못한 글을 남기게 됐네요


매 편마다 재미있는 소재들과 이야기로

다음 편이 궁금하게 했었다면,

마지막화는 절묘한 감정의 흐름으로

기가 막힌 재미를 안겨주더군요^^



베 히로시 작품은

영화 '자학의 시' 이후 두 번째인데

첫 화부터 아낌없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큰 키에 멋진 비율의 몸매. 남자다운 구릿빛 피부,

얼굴도 잘 생겼고, 드라마에선 그야말로

'구와노'라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아베 히로시의 연기가 궁금해서

'결혼 못하는 남자'라는 드라마를 일부러 찾아보았던 것인데

구해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좋은 배우들도 많이 알게 되었구요.





나츠카와 유이는 이 작품이 처음이네요

다른 분들도 그렇지만.

하지만 다른 작품도 한 번 찾아서 볼까 싶을 정도로

매력이 있는 연기자입니다.


아베 히로시의 외모가 남성미의 극치이라면

이 분은 여성미의 극치라 생각합니다.

하얗고 고운 피부와 동그스름한 얼굴

부드러운 눈빛와 온화한 미소~~

연기자로서 갖추어야할 필수요소인

연기력은 물론이구요

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혀있는 장면마다

눈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겠더군요.





다른 연기자 분들도 다 재밌고 좋았지만

얘기가 길어지는게 싫어서 짧게 몇 분만ㅎ

'가네다' 역의 다카치 노보루~

매회 볼 때마다 이 분, 가네다 언제 나오나

기대기대ㅋㅋㅋ

'사와자키' 역의 타카시마 레이코

실제 부부 사이라는걸 알고 얼마나 재밌어했는지~~


보면 잘 어울리는게 아주 근사한 부부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극 중 하야사카 나츠미 선생의 아버지 역할로

케이조쿠의 그 분(!)이 등장해서 즐거움을 주시더군요

'자학의 시'에도 아베 히로시와 함께 나오시더니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와노'의 여동생으로 나오신 분,

처음 볼 때 외모가 유난히 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얼굴이 유난히 귀염상이랄까,

일반적인 배우의 외모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90년대 초반의 인기 아이돌 그룹,

CoCo의 멤버였었군요.


Wikipedia가 얼마나 재미있는 사이트인지

이번에 확실히 배웠습니다ㅎ



요새 한국판 결혼 못하는 남자의 캐스팅 상황을 보면

'구와노'역에 지진희, '하야사카'역에 엄정화(...)인가요


그 외 캐스팅도 다 좋은데

.......엄정화는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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