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i 액정 필터를 붙이다가

sTory Two 2007. 3. 8. 00:28

그동안 사용하던 이름모를 업체의 액정필터에 불만을 갖다가


'왜 이렇게 필기감이 안좋아, 반사가 심해서 내 얼굴이 다 보여;; 벌써 심한 흠집 때문에 화면이 보이지 않을 지경ㅠㅠ..'


인터파크에서 Hori 액정 필터를 주문했다. 

짝퉁이 많다길래 혹시나 해서 하나만 주문했는데..




정품이 와버렸다. 두 개 살껄;;






본체와 동시발매라 그런지, 하단 액정필터의 경우 크기가 딱 맞아떨어지지 않고 작다.

(그만큼 제품 디자인 기간이 짧았다는 이야기)

전에 쓰던 필터와 달리 우측에 밀착하여 붙이고 좌측에 공간을 남겼다.

며칠 쓰던 경험을 바탕으로 좌측을 포기한 것이다.



붙이다가 순간 멍해진게..

내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하단 액정의 보호필름을 떼어내지 않고 사용했다는 것~

그것도 무려 3주 동안이나;;


그래서 필기감이 엉망이었으며, 인식이 잘 되지 않았고, 반사가 심했으며,

죄도 없는 비닐을 필터인줄 알고 스타일러스 펜으로 문질러댔으니

흠집이 심하게 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워낙 내가 까다롭고 섬세하며 지독한 사람이라는 말이 많은데,

나도 알고보면 이렇게 무디고 "인간적인" 면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리기 위해

이 글을 포스팅한다..;;




아, 그리고 오늘은 그 동안 루머로 떠돌던, "NDSL 차기 모델 이나영說"이

사실로 밝혀진 날이다.



이나영의 CF를 보기 위해 이 글을 클릭한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링크를 준비했다.

닌코 공식홈페이지의 이나영 CF 보러가기




다시 봐도 이나영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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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때

sTory Two 2006. 12. 8. 14:16




2005년 시즌 CF



정적에 흐르는 긴장감.

신구의 가치관이 만나는 현장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핫초코 한 잔~*


귀여운 모델(
송인화)의 매력에

약간의 성적 소구가 들어간 덕분에

묘한 매력의 광고가 탄생했다.


개인적으로 수작이라 생각하는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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