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은 이제 그만

sTory Two 2009. 1. 16. 22:03

사람들은 최진실이라는 배우가 최후의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선택해야했는지, 벌써 다 잊은 모양이다.


잘못해서 혼나는 것도 한 번이면 족하지,

그걸 몇 날 며칠을 물고 늘어지고..


당신은 뒤늦게 알고 한 번 꾸짖는다는 의미로 단 댓글일지 몰라도

잊으려 애쓰던 당사자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고통이 될 수가 있는거야.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면 또 모를까.. 그런 것도 아니잖는가.

만약 범법 행위를 저질렀더라도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았다면 놓아줘야한다.

(합당한지 합당하지 않은지의 여부는 또 논쟁의 거리가 되겠지만)


이번 방송 중 경솔했던 실수에 대해 몇 몇 사람들이 보이는 집요한 괴롭힘은

키보드 워리어의 열폭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책임질 수 없는 행동은 이제 그만.


이건 편드는 발언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심하게 아파본 사람이면 알거다.

몸이 아픈 상황에선 괜히 모든게 억울해진다.


우리나라 사람들 정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왜 이런 것에는 그렇게 매정할까.

나이도 어린 가수를 너무 심하게 괴롭히는 듯하다.


마녀사냥은 이제 그만.

역지사지.

역지사지라는 말 이해 못하면 쉽게 설명해서

당신이 마녀사냥 당하는 입장이 되었다 생각해보자.


요 몇 년간 네티즌들의 모습은 너무도 집요하고 악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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