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全地帶

그들 나름대로는 각박한 상황에 몰려

시도하는 것이겠지만 영 마음에 안든다.


전태일 열사의 성공 이후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분신 시위가 트렌드화된 느낌이랄까.


예전 카트라이더 PC방 유료화 발표 났을 때

PC방 업주의 분신 자살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분신 자살을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촬영이나 보도도 힘든 분신 시도보다는

차라리 스트리킹을 하면 사진도 더 잘 나올테고

세계적으로 기사화 되기에도 더 좋은 모양새가 나오기에

자신의 주장을 알리는데 더 도움이 될 텐데.



쉽게 자신의 생명을 버리고,

아니면 불구의 몸이 되는게

트렌드화 되어버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서 이런 글을 적어본다.






전태일은 분신을 선택하지 말았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