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핸드폰을 맞이했다

sTory Two 2007. 5. 31. 07:08

'99년 초

삼성 플립 애니콜을 시작으로

(단단하기가 돌덩이 같았다)


'00년 초

LG MP3 플립

싸이언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대구까지 가서 교육 받고(;) 가져왔다.

사용기를 꾸준히 올려야하는건데 귀찮아서 패스했었음



이후 2년 2개월이라는 암흑의 시기를 거쳐


'03년,

제대하고 맞이한 LG 보급형 폴더

(내 역사 상 최악의 폰..!!)


'04년

애니콜 폴더(엄청 팔린, 유명한 기종. 그러나 개인적 만족도는ㅠoㅠ)


'05년

가장 만족스럽게,

그리고 가장 오랜 기간(21개월) 사용한 캔유2에 이어



바로 어제,

여섯 번째 핸드폰인

LG SB270를 맞이했다.




슬라이드 폰은 처음이군화.

폰은 1년마다 바꿔왔는데

이번 캔유2로 인해 그 흐름이 깨어졌다.


교체 주기 1년은 의도한건 아닌데 쓰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구.

절대 내 성격이 까다로워서가 아니다??


슬라이더로 오니

폴더 여는 멋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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