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때문에 많이 어수선하다

sTory Two 2007. 8. 11. 23:20


칭찬할건 칭찬하고

비판할건 비판해야하지만


그 칭찬과 비판의 크기가

지나친 것 같아 걱정이다.



과연 희극인이 아닌

다른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었다면

이 정도로 파장이 커질 수 있었을까.




부친이 세상이 떠났다는 전보를 받고도

녹화현장을 뜨지 못한 채

관중들에게 웃음을 보였다던 그.



희극인을 단지 '웃기기 위한 인간'으로 보는

사회의 시선이 답답하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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