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츠카 타이거가 드디어

sTory Two 2010. 2. 17. 00:28


Onitsuka Tiger AEKA

오니츠카 타이거가 드디어,














생각하지 못한 장소에서 반가운 간판을 만나

기쁜 마음에 씩씩하게 들어갔더니

꽤 낯익은 얼굴이??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

먼저 말을 걸어오시는데,


"부산 매장에 자주 오시던 고객님..?"



부산매장에 계시던 분이 대구에 오신 것~~ㅋㅋㅋㅋㅋ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이랑 가방을 장착하고 갔더니

전에 부산 매장에서 사갔던 신발 아니냐며 반가워하구ㅎㅎㅎ




부산 사람으로 알았는데 대구 학생이셨냐고 묻길래

아, 대구에서 직장 다니고 있다고ㅎㅎ




나를 학생으로 보다니 캐감격ㅠㅠ






아.. 이제 신발 필요할 때 걱정 고민할 필요없이 직행~~

좋아하지 않던 브랜드에서 이쁘지도 않은 신발 고르느라

고생했던 기억들도 이젠 안녕~*



내가 어딘가에 신발 매장에 들어가서 

운동화를 고르면

그건 항상 여성용이다.


발이 큰 편이라(285mm~ ) 당연히 맞는 사이즈가 없고

내 발에 맞는 남성용 디자인의 운동화를 신으면

정말 멋없이 발만 커 보인다.


근데 오니츠카 타이거는 안그래~

많은 디자인이 남녀공용, 사이즈만 다르다.


기본적으로 남성용 신발도 날씬하게 잘 빠졌단 말씀ㅎ

덕분에 발 볼이 덜 커보인다ㅋ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의류가 추가로 입고된다던데

친구랑 함께 들러 봐야겠다


신난다ㅋㅋㅋ 신발 쇼핑에 즐거움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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