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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Two 2009. 5. 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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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 아프게

세상을 떠나는 이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매 번 되새기는 말.


"살아남은 이들은 죽은 이의 몫까지

행복하게 살아야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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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도 가슴 아프지만

이후 벌어지고 있는

말 같지도 않는 세력다툼이 미치도록 싫고 가슴 아프다.


 그래서,

사람이란 이렇게 못된 것이구나.. 싶어서

가급적 뉴스를 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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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Two 2009. 5. 10. 20:22

장영희 교수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그 분의 삶과 그 분의 글에

존경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아직 많지 않은 나이이시기에

더 많은 감동을 전해주실 것이라 믿었는데

생각치도 못한 순간

세상을 떠나버리셨다.


그 분의 글을 처음 접해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실제로 뵙고 싶다는 생각을 지니며 살아왔었는데


그 생각들은 이제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어버렸다.


부디 편안한 곳에서 편히 쉬시길,

먼 곳에 있는 이름 모를 독자가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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