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全地帶

이렇게 심하게 팬질하는 것도 생전 처음인데 아직까지 앨범 한 장 없었던 못난 팬이었던 나.

얼마 전 베어블릭 주문하면서 AKBがいっぱい를 구입하지 않았던게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글루스의 블로거, 에버코코 님께서 일본출장을 가신다기에 부탁 드려서 구입한
 

 AKB48 첫 정규앨범, "ここにいたこと" 초회한정반과 

"AKB가 가득" ~the Best MusicVideo~초회한정반(Blu-ray)


구하기 어려우셨을텐데 고생해주신 에버코코님께 또 한 번 감사의 말씀을ㅠㅠ






 

뜯기 아까움류 종결자ㅠㅠ

요게 PV를 모은 블루레이 3장의 "AKB가 가득" 초회한정반.


무려

블루레이가 3장.

블루레이가 3장.

블루레이가 3장.


같은 문장이 3개나 보인다면 그건 착시.

푸짐하게도 PV가 36편이나 들어가있다.


AKB48의 PV는 이 BD로 완벽 정복!

(미수록된 "Everyday, 카츄사"는 Youtube로 보세용..)


 

 

뒷테를 보면 수록된 컨텐츠의 볼륨감이 느껴진다.

이 녀석 역시 개봉하기 아까움류 甲

굉장히 묵직하다.

택배를 받았을 때, 무게에 깜짝 놀랐을 정도니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오신 에버코코님, 보통 일이 아니셨을 것 같다는 마음.



아.. 이거 정말 아까워서 어떻게 뜯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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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고화질 앨범 자켓 이미지 첨부.

필요하신 분들 반드시 있으실 듯.

얼마 전부터 AKB48에 심하게 빠져있다. 

방금은 다카하시 미나미가 akbingo에서 몰래 카메라를 당한걸 봤다.

유코가 제작진과 짜고 다카하시 미나미와 다카죠 아키를 속이는 것이었는데,

주된 대상이 다카미나(다카하시 미나미의 애칭)였다.

내용은 유코가 방송소품인 기타를 망가트린 후에 제작진이 돌아와서

누가 그랬냐고 물어보면 다카미나라고 답해서 다카미나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

유코가 기타를 망가트렸을 때도 심하게 동요하던 다카미나는,

제작진의 추궁에 유코가 누명을 씌워도 유코에게 항의하지 않고,

자기가 그랬다며 미안하다는 말로 유코를 보호하려한다.

그리고 (몰래카메라 임을 알리기 위해) 뒤이어 들어와서 기타 망가트린 것을 탓하는

(기타 주인 역할의) MC 사타를 보자마자 결국 눈물을 못 참고 엉엉 운다.

 매번 눈물 많고, 타인의 슬픔도 늘 자신의 아픔으로 받아들이는

다카미나의 성격이 돋보인 에피소드였다.


다카미나 성격 정말 좋다.

다른 에피소드에서 연락이 끊어진 친구를 기다리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한겨울에 방송용 치마 차림으로 자신의 친구를 한없이 기다리던 모습.

그리고 계속 미안하다는 말을 했었던 것 같다. 연락이 끊어진건 자기 때문이라며.

아키모토 사야카도 그렇고 다카미나도 그렇고

성격이 정말정말 좋다.

이런 멤버들의 마음과 성격에 젖어가다보니 AKB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일본에서 온 EMS.

받는 사람 전화번호를 잘못 적어서 반송 위기를 겪었다ㅠ

"AKB48의 얼굴", "돈자가 있는 곳이 센터다", "오랑코는 오랑오랑해" 등등(..)

여러 말들을 달고 다니는 AKB48의 상징, 마에다 아츠코 베어브릭.

마에다 아츠코가 디자인했다. 왼쪽 귀에 'A', 왼팔에 'ATSUKO'

AKB48 멤버들이 디자인한 베어브릭 48개 중 가장 고가다. 

AKB48 Team K 요네자와 루미

AKB48 Team B 치카노 리나

AKB48 Team K 다나베 미쿠

예전에 구입한 MGS4 큐브릭과 함께.



세븐 일레븐과의 행사로 만들어진 AKB48의 멤버들의 베어브릭 48 종류.

그 중 가장 비싼게 이 'AKB48의 얼굴', 마에다 아츠코가 디자인한 베어브릭.

(그외에도 멤버들의 싸인이 들어간 디자인의 100%와 400%의 한정판이 존재한다)
 


행사 당시 세븐 일레븐엔 멤버별로 한 개 씩, 

모두 48종의 베어브릭이 배치되어있었고

700엔 이상 구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베이브릭 하나가 증정 되었다.


물론 '꽝'이 있어서 빈손으로 돌아가야하는 경우가 많았고

받더라도 원하는 멤버의 베어브릭을 받을 수가 없었기에,

가장 인기있는 멤버인 마에다 아츠코의 베어브릭은

현재 가장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